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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1 경쟁률 뚫은 딥테크·바이오 스타트업, 투자자와 직접 만난다 인천일보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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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창업 생태계를 상징하는 대규모 투자 유치 무대 ‘빅웨이브(BiiG WAVE)’가 올해 상반기 가장 뜨거운 혁신 기술의 장을 연다.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엄선된 딥테크와 바이오 분야의 정예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자들 앞에서 그 실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는 오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2025년 상반기 IR 데이 빅웨이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30대 1 경쟁률 뚫은 딥테크·바이오 스타트업, 투자자와 직접 만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를 동력 삼아 유망 스타트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성장을 돕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올해 빅웨이브의 문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총 306개 기업이 도전장을 내밀어 30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 심사와 심층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은 양자기술, 수소에너지, 항체치료제 등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딥테크 부문에서는 양자암호 시스템을 개발하는 ‘지큐티코리아’와 전기차 충전 통합 플랫폼 ‘모두의충전’ 운영사인 ‘스칼라데이터’ 등이 기술력을 뽐낸다.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에서는 AI 기반 심장질환 진단 솔루션의 ‘딥카디오’, 혁신 신약 플랫폼을 구축한 ‘빌릭스’ 등 5개사가 투자자들을 만난다.

현장에서는 단순한 발표를 넘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기관 관계자 100여 명과의 일대일 밋업(Meet-up)이 병행된다.

특히 투자 심리가 위축된 최근 시장 상황 속에서도 시장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확보한 기업들 위주로 구성되어 활발한 후속 투자가 기대된다는 평이다.

이한섭 인천센터 대표는 “이번 무대에 오르는 기업들은 구체적인 전략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검증된 혁신가들”이라며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시장을 선점할 스타트업들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1년 시작된 ‘빅웨이브 IR’은 지금까지 94개사를 발굴해 약 15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국내 스타트업 스케일업의 ‘보증수표’로 자리 잡았다. 인천센터는 하반기에도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주제로 2차 IR 데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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